[경기국민의소리 박주연기자 기후 위기에 역행하고 산불 우려를 키운다는 이유로 폐지된 들불축제 오름 불놓기
불놓기를 되살리겠다고 주민 발의 조례안이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제주자치도가 거부해 논란이 계속돼 왔습니다.
제주시가 2년 만에 재개되는 들불축제 계획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하루만 할 수 있었던 불놓기 대신, 화려한 특수효과를 입힌 초대형 미디어 아트쇼를 이틀 동안 진행하는 게 골자입니다.
환경 문제를 최소화하며 전통 축제 느낌을 최대한 살리겠다는 복안입니다.
"레이저 드로잉 아트를 통하여 오름을 더욱 풍성하게 스케치할 예정이며 불꽃과 특수효과 그리고 파이어 프레임을 통한 입체적인 연계 연출을 펼쳐낼 예정입니다"
불놓기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반발이 심한상황이였습니다.
그런 맥락이라면 친환경.. 하늘을 나는 항공기 비행기도 못 띄웁니다. 그렇게 잘 아시는 분들이.."
축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선 지역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주민들에게 협조를 요청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이 축제를 계속 가져가기 위해서 처음 시도해 보는 축제기 때문에 그런 것들도 조금 그런 시각으로도 봐주셔야 합니다. 달라진 축제 방향성을 두고 개최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여전한 가운데, 한 달 밖에 남지 않은 제주 대표 축제 준비와 추진 과정에 진통이 계속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