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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하락 ”예,적금 수신 찬바람“


[국민의소리 김유하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작년에 두 차례 인하한 가운데 기준금리가 떨어지면서 대출 상품 금리도 내려갔지만 예·적금 금리는 더 빠른 속도로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 올초 부터 은행 대출과 예·적금 등 수신에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예·적금 상품에 돈을 묻어둬도 3%의 이자도 받지 못하는 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후 미국 주식이나 금, 비트코인 등 대체투자 자산이 급부상하면서 연말 대규모 예·적금 만기는 신규 상품 가입으로 이어지지 못했던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연초는 통상 은행들이 공격적으로 영업을 하며 자산을 증대시키는 시기이지만, 작년부터 이어져온 ‘대출 조이기’ 기조에 가계대출은 10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으며 예·적금 상품은 금리가 속속 떨어지고, 대체투자 선호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한 달 새 5조5000억원이나 이탈했습니다.

5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에 따르면 1월 정기예금 잔액은 922조2998억원으로 전달 대비 4조4015억원이나 줄었고 적금 잔액도 1조710억원 줄어든 38조7729억원을 기록했으며 예·적금에서만 5조5000억원 가까이 빠져나갔다고 전했습니다.
  • 글쓴날 : [2025-02-07 18: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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