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묵 3천원’ 바가지 논란… 부산 기장 해동용궁사 노점 경북포털 국민의소리
  • •무신고 영업 적발됐지만 여전히 운영 중
    •“원가 1천원 넘는 고급 어묵” 주장에도 가격 차이 커
    •관광객 “부산에서 먹는 어묵이 제일 비싸다” 지적
    부산 기장군 해동용궁사 앞 노점에서 어묵 한 개 가격이 3천원에 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바가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직접 찾은 현장에서는 여전히 일부 노점에서 고가의 어묵을 판매하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해동용궁사 초입에는 20여 곳의 상점이 몰려 있었으며, 이 중 어묵집 몇 곳이 눈에 띄었습니다. 기장군은 최근 해당 노점을 포함해 15곳을 식품위생법상 무신고 업소로 적발해 고발했지만, 이들 가게는 여전히 영업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논란의 중심이 된 두 곳은 ‘매운 어묵’을 여전히 개당 3천원에 판매하고 있었고, 일반 어묵은 기존 3천원에서 2천원으로 낮췄습니다. 그러나 가격표시가 제대로 돼 있지 않아 소비자가 직접 묻기 전에는 가격을 알 수 없는 실정이었습니다.
    업주들은 “원가가 1천원이 넘는 좋은 어묵을 사용한다”며 타 지역보다 비쌀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지만, 원재료 공개는 거부했습니다. 실제로 판매되는 어묵이 일반 관광지 어묵보 ,500원과 비교하면 여전히 두 배 가까이 비쌌습니다.
    특히 이 노점들은 개발제한구역 내 위반 건축물에 위치해 있어 식품위생법상 정식 신고 자체가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그럼에도 점포 운영자를 바꿔가며 수십 년째 영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과징금을 내는 방식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전문가들은 관광도시 부산의 이미지 훼손을 막기 위해 상인들의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도한영 부산경실련 사무처장은 “지역 관광 산업의 혜택을 가장 많이 보는 건 상인들”이라며 “부산을 대표하는 음식인 어묵이 ‘부산에서 제일 비싸다’는 지적을 받는 건 치명적”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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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날 : [25-12-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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