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유정복시장 차세대 한상 경제인, 인천에서 글로벌 리더의 꿈을 키우다

글로벌 경제인재 78명, 인천서 5박 6일간 ‘모국방문 창업무역스쿨’ 참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5박 6일간 라마다 송도 호텔에서 ‘2025 제23기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은 전 세계 한인 청년 경제인들이 대한민국의 산업 발전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가 200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대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인천시와 공동 주최해 글로벌 한상 네트워크 강화와 인천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큰 의미를 더했습니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베트남 등 23개국에서 온 78명의 차세대 재외동포 경제인이 참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명사 초청 강연, 팀별 비즈니스 프로젝트, 국내 스타트업과의 네트워킹, 인천 역사·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 안목과 협업 역량을 키웠습니다.

특히 10월 22일에는 강화군 화개정원과 전등사를 방문해 인천의 전통과 문화를 배우고, 중구 차이나타운과 월미도 일대를 탐방하며 개항 도시 인천의 다문화적 정체성을 체험했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영상 환영사에서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이자 글로벌 톱텐 시티로 도약 중인 인천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경제인들이 의미 있는 교류를 이어가며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차세대 한인 경제인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모국과의 유대감은 물론 한상 경제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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