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환경관리와 식품·공중위생 분야에서 잇따라 성과를 거두며 기초자치단체의 현장 행정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의성군은 지난 17일 열린 ‘2025년 경상북도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2그룹 1위를 차지하며 도 전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의성군은 해당 평가에서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이어가게 됐습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것으로, 배출업소 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습니다.
습니의성군은 배출업소 60~220개소 미만 지자체가 속한 2그룹에서 평가를 받았다.
평가 항목은 배출업소 점검률, 환경법 위반율, 오염도 검사율, 고발률, 환경관리 역량 강화, 제도개선 우수사례 등 6개 지표로 구성됐으며, 총 200점 만점 중 의성군은 181.9점을 획득했습니다.
특히 배출업소 점검률 100%를 달성하며 관리의 기본 체계를 충실히 이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 환경법 위반율과 오염도 검사율 관리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며 전반적인 환경관리 수준을 입증했습니다.
김주수 군수는 “환경관리는 단속만으로 해결될 수 없는 만큼, 사업장이 스스로 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환경관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의성군은 같은 달 18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식품·공중위생 분야 평가’에서도 두 개 부문에서 동시에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군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협력해 조리장과 홀, 주방기구, 식재료 보관 상태 등 업소 전반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종사자 개인위생과 위생복·마스크 착용 등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관리해 식품위생 사고 예방에 힘써왔습니다.
특히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위생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발생 ZERO 만들기’ 활동을 추진해 칼·도마·행주 등 조리도구에 대한 ATP(위생지수) 검사를 실시하고, 현장에서 오염도를 즉시 확인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병행했습니다.
이와 함께 외식업 의성군지부와 협조해 현수막 설치와 방문 교육을 통해 개인위생과 교차오염 방지 등 식중독 예방수칙 홍보를 강화했으며, 냅킨통과 앞치마, 쓰레기봉투 등 위생용품 지원으로 업소 환경 개선에도 나섰습니다.
음식점 시설개선지원 사업을 통해 키오스크와 테이블오더 도입을 지원하는 등 이용객 편의성 제고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대형산불 발생 이후에는 임시주거시설로 활용된 경로당을 중심으로 신속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해 조리시설 안전성, 잔류재 및 연기 침투 여부, 객실·주방 청결 상태 등을 집중 확인하며 주민 안전 확보에 주력했습니다.
의성군 관계자는 “환경과 위생은 군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핵심 행정 분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예방 행정을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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