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 살던 곳에서 돌봄 받는다"
  • 이 대통령, 통합지원 약속
    내년 3월 '지역사회 통합돌봄' 전국 확대 실시… 청와대 영빈관서 대한노인회 오찬 간담회
  • [청와대 영빈관서 대한노인회 임원단과 뜻깊은 오찬]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대한노인회 임원단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하여 오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나라의 어른인 노인 세대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정부가 추진 중인 핵심 노인 복지 정책의 방향을 직접 설명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임원단 한 명 한 명과 인사를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내년 3월 '지역사회 통합돌봄' 전국 시행 전격 발표]
    이날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도의 전국적 시행을 공식화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년 3월부터 전국 어디서나 어르신들이 살던 곳을 떠나지 않고도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료와 요양, 돌봄 서비스의 유기적 결합 추진]
    새롭게 도입되는 통합돌봄 제도의 핵심은 '분절된 서비스의 통합'입니다. 그동안 복지관, 병원, 지자체로 각각 나뉘어 있던 의료와 요양, 일상 돌봄 서비스를 하나의 체계로 묶어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복잡한 절차 없이 자신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하고 지원받을 수 있게 됩니다.
    ["살던 곳에서 노후를"… 탈(脫)시설화 복지 지향]
    이 대통령은 특히 '거주지의 연속성'을 강조했습니다. 병원이나 요양시설에 머물기보다, 정든 집과 이웃이 있는 지역사회 내에서 노후를 보내는 것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에 중요하다는 판단입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방문 진료와 재가 요양 서비스를 대폭 확충할 방침입니다.
    [어르신 일자리 확충 및 건강한 노후 생활 지원]
    이 대통령은 "노인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라며, 노인 일자리를 역대 최대 수준인 115만 개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한 요양병원 간병비의 건강보험 적용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한노인회 "정부의 적극적인 복지 의지 환영"]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은 정부의 통합돌봄 전국 확대 소식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이 회장은 "이는 대한노인회가 제안해 온 재가 임종 제도 실현의 기반으로, 전국 어르신께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 글쓴날 : [25-12-23 16:22]
    • 박찬양 기자[qmaras@naver.com]
    • 다른기사보기 박찬양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