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천군청 김학동군수, 2026 군정 로드맵 공개.... 주요 군정 추진 방향 설명

  • ‘도청신도시 완성·생활인구 확대’ 내세워 변화와 혁신 강조
    예천군이 2026년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구상을 공식화했습니다.
    예천군은 3일 군청 대강당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향후 군정 비전과 핵심 과제를 공유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학동 군수와 관계 공무원, 지역 언론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는 2026년 군정 운영 방향 설명에 이어 주요 사업 소개, 정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예천군은 ‘과감한 변화와 혁신으로 끊임없이 성장하는 행복도시 예천 구현’을 군정 비전으로 제시하고, ▲중단 없는 도청신도시 발전 ▲원도심 정주여건 개선 ▲생활인구 활성화를 통한 지역 활력 제고 ▲청년·출산·보육·교육을 아우르는 촘촘한 지원 ▲문화와 배움이 일상이 되는 행복도시 조성 ▲농업·농촌 대전환 추진 등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습니다.
    이는 경북도청 이전 이후 정체 논란이 이어졌던 도청신도시의 성장 동력을 다시 끌어올리는 동시에, 원도심과 신도시 간 격차를 완화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생활인구’ 확대와 청년·가족 정책을 군정 전면에 배치한 것은 상주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한계를 인정한 가운데, 체류·관계인구를 포괄하는 새로운 인구 전략을 통해 지역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겠다는 정책적 판단으로 해석됩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과 관련한 예천군의 공식 입장도 함께 제시됐습니다.
    예천군은 경북도청 소재지라는 점을 강조하며,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행정 중심성 확보 ▲재정 지원과 자치권 보장 ▲산업 및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도청신도시 완성 등이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는 원칙을 분명히 했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군정 추진 방향의 실효성과 주요 사업의 구체성, 행정통합 추진에 따른 지역 영향 등을 놓고 언론인들의 질문과 토론이 이어지며 비교적 밀도 있는 소통이 이뤄졌습니다.
    김학동 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예천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며 “과감한 혁신과 책임 있는 행정을 통해 군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예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예천군이 제시한 2026 군정 구상이 선언적 비전에 그치지 않고, 도청신도시 완성과 인구 구조 개선이라는 지역의 구조적 과제를 얼마나 실질적으로 풀어낼 수 있을지 향후 정책 이행 과정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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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날 : [26-02-0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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