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운 음식인지 알려야 하나 중국 위즈차이논란 확산
  • 인플루언서 발언에서 촉발
    중국에서 식당 음식이 직접 조리된 것인지, 아니면 미리 조리된 제품을 데워 낸 것인지 알릴 의무가 있는가를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발단은 10일 인플루언서 뤄융하오가 유명 외식 체인 시베이(西貝)의 음식 상당수가 ‘위즈차이(간편식·반조리 식품)’라며 가격이 과도하다고 비판한 데서 비롯됐습니다. 이에 대해 시베이 창업자 자궈룽은 즉각 반박하며, 자사 음식은 국가 규정상 위즈차이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소비자 알 권리 vs 외식업계 현실
    중국 사회에서는 그동안 **“데운 음식”**에 대한 불신이 존재해 왔습니다. 신화통신은 13일 보도에서 “논란의 본질은 소비자의 알 권리와 외식 품질 개선 요구”라고 지적했습니다.
    위즈차이는 원가 절감·조리 시간 단축·테이블 회전율 상승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만들어진 제품을 단순히 데워 제공할 경우 소비자 불안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일부 매장에서는 “직접 조리” 문구를 내걸고도 실제로는 전자레인지 데우기에 의존하는 사례가 확인되면서 불신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당국도 규제 움직임
    CCTV는 14일 “무엇이 위즈차이인가?”라는 기사를 통해 식품안전 감독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식품 첨가물 사용 제한 ▲반제품·완제품 생산 업계 진입 기준 강화 등 관리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현지 매체 제일재경은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주도한 위즈차이 관련 식품안전표준 초안이 전문가 심사를 통과했으며, 곧 공개 의견 수렴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외식문화 신뢰의 시험대
    관영 매체와 전문가들은 “위즈차이가 외식업계에서 흔해진 만큼 소비자에게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해야 신뢰를 지킬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번 논란은 중국 외식업계 전반에 걸쳐 품질 관리와 소비자 권익 보호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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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날 : [26-02-2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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