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암학회 이렇게 살면 암 환자도 24% 더 오래산다 경기포털 국민의소리
  • 암과의 힘겨운 싸움에서 승리한 생존자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미국암학회(ACS)가 제시하는 영양 및 신체활동 가이드라인을 꾸준히 실천하면, 암 생존자의 사망 위험을 무려 24%나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미국암학회 역학연구를 이끄는 잉 왕 박사 연구팀은 7일 저명한 국제 학술지 '미 국립암연구소 저널(JNCI)'을 통해 이 같은 놀라운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팀은 비흡연자이면서 비만 관련 암을 겪었던 생존자 3700여 명의 생활 습관과 사망 위험을 평균 15년 이상 장기간 추적 관찰한 결과, 미국암학회의 권고 사항을 잘 지킨 그룹에서 사망 위험이 현저히 낮아지는 것을 확인했다.미국암학회는 2022년 암 생존자들에게 비만을 피하고 신체활동을 유지하며, 건강한 식단을 섭취하고 알코올 섭취를 제한할 것을 권장하는 영양 및 신체활동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가이드라인은 체중 증가를 피하고 건강한 범위 내에서 유지하면서 신체활동을 성인은 매주 150~300분의 중간 강도 운동이나 75~150분의 고강동 운동(어린이·청소년은 매일 1시간 이상 중간 또는 고강도 운동)을 할 것을 권고했다.또 건강한 식습관으로는 건강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한 녹색·빨간색·주황색 등 다양한 채소와 섬유질이 풍부한 콩류, 과일, 통곡물을 섭취하고, 대신 붉은 육류·가공육, 설탕 첨가 음료, 초가공식품, 정제 곡물 식품 등은 피하라고 권고했다.이어 술은 마시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마셔야 한다면 여성은 하루에 한 잔, 남성은 하루에 두 잔 이하로 마셔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소리 #경기포털 #국민비즈TV #한국크리에이터협동조합 #한국신문방송인협회
    #미국 #암학회 #암환자
  • 글쓴날 : [25-06-11 15:28]
    • brain 기자[null]
    • 다른기사보기 brain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