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채연, 연기자로 첫발 내밀다 국민의소리
  • [국민의소리 박주연] 드라마 ‘풋풋한 로맨스’ 제작발표회 성료…OST만 20곡 이상 등장
    그룹 아이즈원 출신이자 현재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인 이채연 씨가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지난 9일 오후 서울 상암동 쇼킹케이팝센터에서는 드라마 ‘풋풋한 로맨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으며, 출연진 이채연, 시온, 동명, 최다음, 황경성 감독이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풋풋한 로맨스’는 음악에 지쳐버린 6년 차 아이돌 유채린(이채연 분)과 음악을 꿈꾸는 싱어송라이터 지망생 한정우(시온 분)의 이야기를 그린 뮤직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12일부터 웨이브(Wavve), 티빙(TVING), 왓챠, KT 지니TV, SK Btv, 홈초이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8부작 전편이 동시에 공개됩니다.
    “도도하지만 여린 유채린”…이채연, 첫 연기 도전에 자신감
    극 중 ‘유채린’ 역을 맡은 이채연 씨는 “굉장히 터프하고 도도하지만, 속은 여린 캐릭터”라며 “유쾌함과 입체적인 매력을 가진 인물이라 연기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상대역인 시온 씨는 “한정우는 닭발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유채린을 만나 사랑과 음악을 동시에 꿈꾸게 되는 인물”이라며 “무서운 놀이기구를 못 타는데, 바이킹 타는 장면이 있어 수십 번 감독님께 여쭤봤다”며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습니다.
    드라마는 음악 중심의 힐링 로맨스를 표방하는 만큼 20곡 이상의 OST가 삽입될 예정입니다. 이날 현장에서는 가수 제이세라가 수록곡 ‘Why did you leave me’를 직접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정치적 논란도…“손목 아대·방울토마토 사진” 공개 이후 주목
    한편 이채연 씨는 아이즈원 활동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했으며, 최근에는 정치적 사안에 연루되며 SNS상에서 논란을 겪은 바 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참석한 일부 팬들을 응원했다는 이유로 악플 세례를 받은 것입니다.
    또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이었던 지난 5월 29일,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손목의 아대는 바꿀 수 없어 방울토마토로 중화시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파란색 손목 아대와 빨간 방울토마토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시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며 다양한 해석과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채연 씨는 연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함과 동시에 사회적 관심을 받고 있는 인물로, 이번 드라마를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얼마나 공고히 다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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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날 : [25-06-1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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