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새롬 재혼 의사 밝히다 국민의소리
  • [국민의소리 박주연] 채널A ‘4인용 식탁’에서 재혼 관련 속내 고백…김영희 “연애만 해도 된다” 조언
    방송인 김새롬 씨가 방송을 통해 재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았습니다.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아나운서 최은경 씨가 방송인 김새롬, 개그우먼 김영희, 한의사 이경제 씨를 자택으로 초대한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최은경 씨는 “원래 결혼할 생각이 없었는데 갑작스럽게 하게 됐다”며 “지금 생각하면 지금의 남편이 아니었다면 결혼하지 않았을 것 같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남편은 성격이 착하고, 뾰족한 나를 부드럽게 눌러주는 사람”이라며 “매일 집 앞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나는 태권도장, 남편은 피아노 학원을 다닌다”고 결혼 후 일상을 소개했습니다.
    또한 최 씨는 “아들이 남편을 쏙 빼닮았고, 나는 약간 닮았다”며 “해병대에 자원입대한 아들이 첫 휴가 때 첫 월급 일부인 100만 원을 건넸는데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새롬 “결혼은 하고 싶지만 눈높이 높아져”…김영희 “조건 내려놔야”
    이야기를 들은 김새롬 씨는 “결혼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나이가 들수록 눈높이가 높아진다”며 “무엇을 포기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영희 씨는 “결혼을 한 번 해봤으니 이제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조건보다는 연애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조언했습니다.
    김새롬 씨가 “결혼하지 않았느냐”고 되묻자, 김영희 씨는 “별로 좋지 않았다. 연애만 해도 다 할 수 있다”고 답하며 현장을 웃음짓게 했습니다.

    김새롬, 이혼 후 커리어 위기…“섭외 끊기고 미래가 새까매졌다”
    한편, 김새롬 씨는 2004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리포터, 쇼호스트, 방송 MC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 왔습니다. 2015년 셰프 이찬오 씨와 결혼했으나 2017년 협의 이혼했습니다.
    이후 김 씨는 방송에서 “이혼 후 10년 넘게 쌓은 커리어가 무너졌다”며 “여행 한 번 못 갈 정도로 열심히 일했는데 이혼 후 섭외가 끊겼다. 가정사로 인해 인생이 무너지는 기분이었다”고 눈물로 당시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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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날 : [25-06-1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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