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청래 "당대표 되면 가장 먼저 이재명 대통령과 머리 맞댈 것" 국민의소리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정청래 의원이 1일 “당대표로 선출된다면 가장 먼저 이재명 대통령과 머리를 맞대고 국정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정리한 마스터플랜과 로드맵을 당과 함께 어떻게 타이밍 맞춰 협력하고 입법을 뒷받침할 것인지 이재명 대통령과 상의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대표로서 첫 번째로 처리하고 싶은 과제로 ‘검찰개혁법’을 꼽았습니다. 특히 중대범죄수사청을 행정안전부 산하에 두고 국가수사위원회는 설치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는 관측에 대해 “대표가 되면 협의와 조정을 통해 그렇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후보는 여론조사 및 권리당원 투표에서 우세한 흐름에 대해 “강력한 개혁당대표를 표방했고, ‘대통령은 일만 하시라, 싸움은 내가 하겠다’는 입장이 당원들에게 신뢰를 준 것 같다”고 자평했습니다.
    박찬대 후보가 호남과 수도권 권리당원 투표로 역전을 노린다는 주장에는 “그렇다면 여론조사 지표도 바뀌어야 하는데, 과학적 수치로 보면 내가 앞선다”고 반박하며, “국회의원을 당원들이 이긴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문제에 대해선 “저도 과거 검찰 조사 거부로 구치소에서 강제로 끌려 나갈 뻔한 경험이 있다”며, “물리적 집행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사면 가능성에 대해서는 “매우 민감한 사안으로 언급을 삼가겠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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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날 : [25-08-0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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