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지난 23일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시상식은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렸으며, 지방자치와 교육자치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와 주요 기관이 영예를 안았습니다.
울릉군은 군민 중심 맞춤형 정책과 미래지향적 발전 전략을 꾸준히 추진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곧 개항을 앞둔 울릉공항과 연계한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조성, ‘먼섬 지원 특별법’ 제정을 통한 교통·의료·교육 환경 개선 노력이 주목받았습니다.
또 ▲학교복합화 시설 조성 ▲K-U시티 프로젝트 추진 ▲특별자치군 설립 추진 ▲인재육성재단 설립 ▲K-관광섬 조성 ▲보건의료원 봉직의 채용 확대 ▲섬청년 보금자리 조성 등 다각적인 정책도 긍정적으로 평가됐습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수상은 울릉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울릉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더 살기 좋은 울릉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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